Hanoian

베트남에 온지 2년이 지났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

처음의 계획들 미련이 남는 것 같지만 ....지금 돌아보면 좋은 경험이라 생각된다..

모든 일들이 나의 뜻대로 되지 않음을 알게되었고...

원래 계획이라면 7월 28일 한국으로 가는 것이 었다.

하지만 지금 계획은 9월 7일로 임기 연장을 하는 것이다.

기관의 기관장 승인서를 기다리고 있다...

승인서를 받아 KOICA 사무소로 보내 본부의 승인을 기다려야한다.

음.....

5월 호치민시 태권도대회를 시작으로

6월 동남이 태권도 선수권대회

7월 세계주니어 태권도 선수권대회

8월 LG-CUP 베트남 태권도 오픈

9월 베트남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등

5개이상의 시범이 잡혀 있으며 국제대회 시범이 3회이며

특히 세계주니어 태권도 선수권대회는 5회의 시범을 할 예정이다..

요즘 물품 구입 및 시범준비 그리고 베트남어 태권도 교본작업으로 정신이 없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가면 베트남이 많이 그리울 것이고...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