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counters

기와 파이터의 상관관계(발경)

조회 수 5380 추천 수 0 2008.11.09 19:29:45

기와 파이터의 상관관계(발경)


 기코리아 대표 柔仙 이규석  

1.이종격투기를 참관하고

몇 달 전 이종격투기가 출범한다고 하여 일반인들의 반응이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하여 장충체육관을 찾게 되었다. 입장하기 위해서 늘어진 줄을 보면서 이종격투기의 관심이 대단함을 실감하게 되었다. 팬들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서인지 특정 선수를 응원하기 보다는 순간순간 멋있는 파이팅을 보여 주거나 예상을 뒤집는 약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보내 주었다. 처음이라 그런지 진행상 미흡한 점들도 많았지만 무사히 대회가 끝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종격투기 열풍을 예감 하는 눈치였다.

경기가 시작되면서 눈에 들어온 선수가 있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파이터로는 근력이 그다지 발달하지 않은 이은수 선수였다. 이은수 선수를 주위 깊게 보게 된 이유는 다듬어지지 않은 몸매였지만 그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임맥이나 대맥이 발달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체형을 살펴보니 기맥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상당히 열려 있었다. 다시 말해서 타고난 파이터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 선수였다. 이은수 선수와 같은 타입은 끈기를 가지고 체계적인 몸 관리를 해준다면 대성할 수 있는 선수로 판단이 되었다.

판정시비를 안고 결승에 올라갔지만 결승에서 그가 보여 준 투혼은 많은 박수를 받을 정도로 대단하였다. 한눈에 보아도 전형적인 파이터의 몸매를 가지고 있는 이면주 선수를 상대로 멋진 플레이를 보여 주었다. 이은수 선수는 이면주 선수에게 많은 타격을 받았지만 보통 1회전에서 승부가 나는 이종격투기에서 연장3회까지 가는 투혼을 보여 주었다. 이은수 선수같이 기맥이 발달한 선수들은 정식으로 기수련을 하면 금상첨화겠지만 기수련을 꼭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본인에게 미흡한 근력만 잘 발달시킨다면 앞으로 큰 선수가 될 것으로 판단이 된다. 이은수 선수는 체형이 일반인들과 달라 근육을 쉽게 키우기가 어렵다. 그러나 체계적으로 근육을 발달시킨다면 다른 사람에 비해 강한 근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이다.


2.기수련과 파이터(와)의 상관관계(발경)

인간의 몸은 생명에너지라고 하는 기를 내포 하고 있다. 그 기운이 원활히 흐르려면 기맥이 열려 있어야 한다. 인간은 일반적으로 호흡과 물 그리고 음식을 통해서 기운을 보충한다. 그리고 무술, 요가, 체조, 스트레칭 등과 같은 수련이나 일상에서의 몸의 움직임 등으로 경락을 자극하여 기운의 흐름을 원활히 한다. 기수련을 하지 않더라도 기운을 모을 수 있으며 경락을 자극하는 여러 가지 공법을 통해서 기운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다.

우주의 흩어져 있는 기운을 체계적인 공법에 의하여 모으고, 기운의 파동성을 이용하여 기맥을 넓혀 기운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것이 기수련이다. 기수련은 조금 더 체계적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나와 있는 기수련들이 이러한 부분을 충족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기수련에 대한 믿음이 땅에 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판단을 해본다. 그럼, 기와 파이터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다.

첫째, 기운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면 몸의 회복능력이 빨라진다. 심기혈정(心氣血精)이라 하여 기가 흐르면 혈도 함께 흐른다. 즉 기혈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져 회복능력이 빨라지는 것이다. 복식호흡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면서 산소 공급이 더욱 원활하게 된다. 그래서 지구력 측면에서는 상당한 효과가 있다.

둘째, 몸에 기운이 가득하여 기운의 흐름을 타게 되면 몸의 움직임(주먹지르기, 발차기 등)은 정확한 궤도를 타게 되는데, 이것이 소이 말하는 발경이다. 이소룡이 말한 1인치의 펀치는 짧은 동선을 이용한 발경을 이야기 한 것이다. 즉 연습만을 통해서는 먼 거리에서의 발경은 어렵고 짧은 거리 발경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권투에서 쨉이 약해 보일지라도 상대방에게 상당한 타격을 준다고 이야기 하는 것과 같다. 기운이 기맥과 연결되어 몸 전체로 분포되고 정신과 일체가 되어 자신이 원하는 궤도로 흔들림 없이 빠른 속도로 나가게 될 때 강력한 파워가 나온다. 즉 10킬로그램의 주먹을 일반인이 몸을 실어 칠 때 150킬로그램이라면 정확한 동선으로 펀치가 나가면 250킬로그램에서 300킬로그램의 파워를 내는 것이다. 발경은 신비로운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것이다.

셋째, 기맥이 열려 기가 독맥을 타고 뇌에서 정신과 결합하면 이것을 선도 용어로 소주천이라 하고 마음수련의 출발로 본다. 소주천이 되면 파이터로서 강한 정신력과 상대의 공격을 읽을 수 있는 집중력이 발달되고, 마음의 평정으로 침착함을 잃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소주천은 음식을 잘 먹어 기를 보충하고 경락을 자극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등에서 머리쪽으로 타고 오르는 독맥에 옥침혈이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쉽게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외부에서 기맥을 자극하여 여는 것이 아니라 기운의 파동성을 이용하여 내부에서 열어야 하는 것이다.

간단하게 기와 파이터와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기수련의 고수라고 파이터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굳이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파이터가 되려면 많은 요건들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수련이 파이터들에게 도움이 되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으니 조심스럽게 권해보는 바이다.



<주> 독맥이란 기경팔맥의 하나로 척추를 타고 흐르는 기맥이다.

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코리아사이트(http://www.kikorea.info)를 통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profile 실천이 없으면 증명이 없고 증명이 없으면 신용이 없으며 신용이 없으면 존경이 없다.
엮인글 :
http://hanoian.org/index.php?document_srl=15065&act=trackback&key=ac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 파블로와 브루노 - 파이프라인 우화(The Parable of the Pipeline) [레벨:30]Hanoian 2011-05-03 8557
112 맛있는 떡볶이 비밀, 23년만에 알아내다. [레벨:30]Hanoian 2011-04-09 8842
111 물은 언제 얼마큼 마셔야 하는가 [레벨:30]Hanoian 2011-04-09 8853
110 '싱겁게 먹어라'는 말은 건강의 적 [레벨:30]Hanoian 2011-01-05 8260
109 어린이를 위한 오차원 전면교육 커리큘럼 25가지 [레벨:30]Hanoian 2010-10-14 9189
108 한국인이 특히 주의해야 할 중성지방 바로 알기 [레벨:30]Hanoian 2010-09-10 8265
107 신윤재선수의 드리프트 특강 [레벨:30]Hanoian 2010-09-06 9175
106 옥수수로 치통 치료 [레벨:30]Hanoian 2010-08-23 11342
105 페인트 DIY ② '뚝딱' 실전 돌입! [레벨:30]Hanoian 2010-07-29 6945
104 페인트 DIY ① 이것만 알면 쉽다! [레벨:30]Hanoian 2010-07-29 6660
103 ‘다림질의 정석’ 공식만 잘 지키면 당신도 달인 [레벨:30]Hanoian 2010-04-23 5534
102 ‘숨어 있는 키’ 10㎝를 찾아라 [레벨:30]Hanoian 2010-04-23 6108
101 내 아이 영재로 키우는 비법, 바로 '멸치!' [레벨:30]Hanoian 2010-04-23 6792
100 직장인이라면 꼭 해야할 일 21가지 [레벨:30]Hanoian 2010-04-09 4976
99 베트남 선교영상 [레벨:30]Hanoian 2010-03-24 5860
98 베트남어 성경 [레벨:30]Hanoian 2010-03-23 7128
97 드라마 덕에 제대로 떴다! 알고 보면 쉬운 파스타 [레벨:30]Hanoian 2010-03-09 6387
96 [QT] 베트남어 매일성경 [레벨:30]Hanoian 2010-01-31 7186
95 대한민국을 노리는 이슬람을 경계하라 [레벨:30]Hanoian 2010-01-30 5222
94 인맥관리·자기계발… '점심형 인간'이 돼라 [레벨:30]Hanoian 2010-01-27 4983
93 죽기전에 봐야할 영화 1001 Movies You Must See Before You Die - 1 file [레벨:30]Hanoian 2010-01-14 10584
92 컴퓨터 보안2편 "당신의 메신저 누가 훔쳐본다면 ?" [레벨:30]Hanoian 2010-01-12 6598
91 기초 컴퓨터 보안 Administrator를 바꾸자 [레벨:30]Hanoian 2010-01-12 5827
90 알아두면 편리한 특수문자키 열람 [레벨:30]Hanoian 2009-12-16 5710
89 화가 치밀때 좋은 체조 - 火氣 가라앉히기 [레벨:30]Hanoian 2009-11-13 9442
88 야베코리아태권도장 박용찬 사범 [레벨:30]Ryu 2009-06-23 9190
87 [동영상] 제6회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시범 [레벨:30]Ryu 2009-05-18 8346
86 [동영상] 2006년 5월 28일 시범 [레벨:30]Ryu 2009-05-18 5178
85 [동영상] 2006년 베트남 호치민시 태권도대회 개막식 시범 [레벨:30]Ryu 2009-05-18 9040
84 [동영상] 2004년 7월28일 연습 [레벨:30]Ryu 2009-05-18 4987
83 [동영상] The 3rd LG Cup Viet Nam Taekwondo Open 2004 - 호치민시 [레벨:30]Ryu 2009-05-18 5581
82 [동영상] The 3rd LG Cup Viet Nam Taekwondo Open 2004 - Cần Thơ [레벨:30]Ryu 2009-05-18 7306
81 [동영상] The 3rd LG Cup Viet Nam Taekwondo Open 2004 - An Giang [레벨:30]Ryu 2009-05-18 5409
80 [동영상] The 3rd LG Cup Viet Nam Taekwondo Open 2004 - Dồng Tháp [레벨:30]Ryu 2009-05-18 5589
79 [동영상] 2003년 제 22회 SEA Game 개막식 [레벨:30]Ryu 2009-05-18 9043
78 [동영상] 2003년 아시아선수권대회시범 [레벨:30]Ryu 2009-05-18 8415
77 [동영상] 2003년 8월 29일 시범 [레벨:30]Ryu 2009-05-18 8017
76 [동영상] The 2nd LG Cup Viet Nam Taekwondo Open 2003 [레벨:30]Ryu 2009-05-18 7254
75 커피 잘 마시면 약 [레벨:30]Ryu 2009-05-15 5424
74 직장인 스트레칭 - 10분만쭈~욱, 쫘~악관절이웃는다 [레벨:30]Ryu 2009-05-06 5933
73 창세기 연대기의 정확성과 족장들의 긴 수명 [레벨:30]Ryu 2009-03-13 8222
72 컴퓨터 잘 쓰는 법 975가지 [레벨:30]Ryu 2009-02-26 5192
71 최배달 입산 수련 일지 [레벨:30]Ryu 2009-02-14 6864
70 대산 최배달 [레벨:30]Ryu 2009-02-14 6718
69 중국무술의 발경(發勁) [레벨:30]Ryu 2009-02-14 6771
68 발경의 원리 [레벨:30]Ryu 2009-02-14 5363
67 죽기 전에 꼭 타봐야 할 차 10대 [레벨:30]Ryu 2009-02-14 5174
66 숫자의 단위 (숫자읽기) [레벨:30]Ryu 2009-02-03 7336
65 실미도 사건 실제사진 [레벨:30]Ryu 2009-01-18 7623
64 초등생이 작성한 시험지 [레벨:30]Ryu 2009-01-18 4985
63 초호화 럭셔리 버스 [레벨:30]Ryu 2009-01-18 6338
62 아이소 매트릭스 트레이닝 [레벨:30]Ryu 2008-12-03 5837
61 우리가 몰랐던 와인에 대한 상식들 [레벨:30]Ryu 2008-11-24 8150
60 추억의 보글보글 리바이벌 [레벨:30]Ryu 2008-11-23 4711
59 잊고있던 몸 만들기 '작심9일'이면 성공 (下) [레벨:30]Ryu 2008-11-23 5131
58 잊고있던 몸 만들기 '작심9일'이면 성공 (上) [레벨:30]Ryu 2008-11-23 5101
57 레몬 향수 간편하게 만들어 보는 재미있는 실험 [레벨:30]Ryu 2008-11-23 5071
56 콧등 피지.모공 줄이는 7가지 노하우 [레벨:30]Ryu 2008-11-23 4866
55 만원부터 시작하여 가장 빨리 1억만드는 펀드 투자 [레벨:30]Ryu 2008-11-23 4510
54 녹차 이렇게 마셔야 효과 만점 file [레벨:30]Ryu 2008-11-19 5360
53 [세계일주(上)] ‘5불 클럽’이 추천하는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10곳 file [1] [레벨:30]Ryu 2008-11-19 5988
52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10가지 방법 [레벨:30]Ryu 2008-11-19 4857
51 <지중해 식단 속 장수의 비밀!> [레벨:30]Ryu 2008-11-19 6972
50 神들의 밥상 크레타 사람처럼 먹어라 file [레벨:30]Ryu 2008-11-19 5886
49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문]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레벨:30]Ryu 2008-11-09 6368
48 원베네딕트 선교사의 50가지 충고 [레벨:30]Ryu 2008-11-09 6658
47 [2003년 YWAM MC] 태권도 4영리 드라마 [레벨:30]Ryu 2008-11-09 4376
46 무술수련과 차생활 & 단전호흡 [레벨:30]Ryu 2008-11-09 5488
45 운동선수에 적당한 기 수련법 [레벨:30]Ryu 2008-11-09 5183
» 기와 파이터의 상관관계(발경) [레벨:30]Ryu 2008-11-09 5380
43 태극권, 건강무술로 의학적 검증 [레벨:30]Ryu 2008-11-09 5933
42 동양의 건강추구 방법- 양생법(養生法)-김기창 [레벨:30]Ryu 2008-11-09 5631
41 미야모토 무사시의 전략경영 [레벨:30]Ryu 2008-11-09 5100
40 15분 순환 운동, 이렇게 따라 하세요! [레벨:30]Ryu 2008-11-09 4903
39 군살 빠지는 저녁 운동 [레벨:30]Ryu 2008-11-09 5541
38 무술 수련과 멘탈 트레이닝(Mental training)-(3) [레벨:30]Ryu 2008-11-09 5100
37 무술 수련과 ‘멘탈 트레이닝(Mental training)-(2) [레벨:30]Ryu 2008-11-09 5239
36 무술 수련과 멘탈 트레이닝(Mental training) [레벨:30]Ryu 2008-11-09 4904
35 기수련과 무술의 상관관계 [레벨:30]Ryu 2008-11-09 4083
34 국기원 [레벨:30]Ryu 2008-11-09 5294
33 태권도 5대정신 [레벨:30]Ryu 2008-11-09 6273
32 태권도의 직선운동과 회전운동에 대하여 file [레벨:30]Ryu 2008-11-06 6664
31 2007년 2월 베트남 냐짱(Nha Trang) 조행기 [레벨:30]Ryu 2008-11-06 5720
30 [보도자료]"베트남에 사랑 심는다" 한국봉사단 19명 현지 도착 Master Ryu 2005-04-01 5067
29 예수님은 이렇게 죽으셨다.!!!(과학으로 본다@.@) Master Ryu 2008-10-30 4805
28 ★ 죠이 도우슨이 말하는 중보기도의 원칙 ★ Master Ryu 2005-04-24 4982
27 미국 역대 대통령들이 취임식때 사용한 성경구절들 Master Ryu 2005-04-08 4259
26 [2002-2003 인도단기선교] 태권도 4영리 드라마 Master Ryu 2005-12-13 4839
25 20대에 부자가 되는 방법 Master Ryu 2007-01-19 4764
24 베트남에 온지 2년이 지났다. Master Ryu 2006-05-08 4937
23 [동영상] The 4rd LG Cup Viet Nam Taekwondo Open 2005 개막시범 Master Ryu 2005-07-26 6272
22 장애물 3단 밟고 뛰어 앞차기 Master Ryu 2005-06-22 6739
21 [시범]2005년 제3회 호치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식전 축하시범 Master Ryu 2005-05-16 5635
20 과학을 통해 배우는 강해지는 요령 Master Ryu 2006-06-05 3917
19 이미지트레이닝 수련법 Master Ryu 2006-06-02 4916
18 운동전후 충분한 수분흡수(스포츠 영양학) Master Ryu 2005-03-31 4840
17 유연성 향상과 스트레칭 Master Ryu 2005-03-31 4789
16 유산소성 파워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방법 Master Ryu 2005-03-31 5385
15 무산소성 파워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방법 Master Ryu 2005-03-31 4962
14 태권도 운동과 에너지 시스템 Master Ryu 2005-03-31 5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