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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개월의 베트남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갔다.

그리고 다시 돌아왔다.....베트남으로.....

한국에 있는 6개월동안 얼마나 그리워 했던가...

호치민으로 입국하여 껀터와 속짱을 갔다가 최종목적지인 냐짱으로 갔다.

KOICA 봉사단원으로 나보다 베트남에 1년여를 늦게온 속짱의 김용범 단원(형)같이 동행했다.

냐짱 시내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다 육지에서 약200m 떨어져 있는 작은 섬으로

배를타고 건너갔다.

현지인 꼬마가 옆에 앉아 구경했다.


채비를 하고....


사진도 찍고.....



속짱을 여행하는동안 이때 쓰려고 꿀에 절인 새우도 준비하고....



저 멀리 베트남 조사님들도 보인다.



일단 원투를 던져놓고....


이섬 꼭대기에는 절이 있다...취사가 허락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허기진 배가먼저라.....라면을 끓였다.

나는 낚시를 계속하고....같이간 형이....ㅋ


팔이 빠지라고 던졌다....


원투를 던져놓고 찌낚시로 전환......


파도가 세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결국 고기는 구경도 못했다...


같이간 형과 나에게 숙소를 제공해준 추미미단원(누나)...

낚시한다고 큰소리 뻥뻥치며 숙소를 빌렸는데

고기잡아 자연산맛보게 해준다고 했는데.....

결국엔 시장에서 다금바리 한마리 (1.5KG=180,000VND=약1만 천원)를 샀다.

회를치고.....


냐짱에서의 최후의 만찬을....


했다....ㅜ.ㅜ



다음엔 자연산 다금바리와 감생이를 꼭 낚아서 회를 치고 말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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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아무걱정없었는데.....

이런.....예전 조행기를 쓰려하니 기억이 가물가물....ㅜ.ㅜ

이번주에 낚시가고싶은데....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오고있다....

80여일을 참았는데,.... 갈까, 말까?



2008.08.08 - 하노이에서...
profile 실천이 없으면 증명이 없고 증명이 없으면 신용이 없으며 신용이 없으면 존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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