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counters

지난 1달동안 몸이 너무 근질근질.... 참을 수 없어서...

예전에 KOICA 봉사단원으로 같이 활동했던 형과 함께 도선으로 향했다.

수도인 하노이에서 130km정도 떨어져 있고.... 

한국인에게는 감생이 포인트로 유명하다.나도 원투로 감생이를 잡겠다고..ㅋ

5월 16일 저녁 8시 출발 10시30분에 도착 숙소를 잡고...잠을 청했다.

5월 17일 아침 7시30분....미끼를 사기위해 호텔을 나와 도선시내의 시장으로 갔다.

작은 새우와 오징어를 사서 포인트로 이동, 나혼자 포인트라 생각하는 지점...ㅋㅋ

2007년 12월에 갔다가 꽝친 그 자리....

감성돔 포인트는 도선 바로 앞에 있는 섬(Hon Dau)인데...이번에는 도선 바닷가에서 했다...

5월 17일 오전 9시 중들물.....

원투채비를 하고 던기지가 무섭게 2짜 조기(?)같이 생긴 것을 걷어냈다.

 1년 넘게 손맛을 못보다가 본 첫 손맛....

 

 

 

지난 12월 출조때의 악몽은 잊고, 큰 기대감에 가득차....또 던졌다.

 

 

 

 

 

...

 

 

...

 

 

그 후, 3시간동안 미끼만 털리고....... ㅜ.ㅜ

 

 

12시경 한마리가 신호가 와서 걷어내려고 발밑까지 릴링해왔는데

 

 

 

이런.... 방심하는 사이 줄행랑..

그후 2시간뒤인 2시쯤 1수.... 3시 쯤 1수....총 2짜 3수를 했다.

자연산맛이 넘 그리고 먹을 것도 없지만 1수는 회쳐먹고,

나머지 2수는 집으로 돌아와 안사람과 매운탕을 끓여 먹고.....

그리고 같이 간 형은 고기는 못잡고, 갯지렁이 같은 것을 낚았(?)는데...

 

 

 

우리나라의 갯지렁이와 좀 틀린거 같았다....

너무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얼굴과 팔이 타는 건 생각도 못하고.....

오늘(5월19일)까지 후유증이.....고기냄새가 날정도로 팔과 얼굴이 탔고,

오랜만에 던져서 그런지 일요일인 어제는 팔이 쑤셔 진통제까지 먹을 정도였다.

앞으론 운동도 좀 해야겠다...사무실에 앉아있으니 배만나와서.....

 

 

  2008.08.07 - 하노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