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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 릴 관리 방법

조회 수 9863 추천 수 0 2009.01.18 17:37:43
릴 관리 방법입니다. 

1. 오일과 구리스의 주유 

크게 분류하자면 오일은 베어링에 구리스는 기어부분에 주유한다고 보면 된다. 

요즘은 릴의 발달로 고급릴의 경우 스프레이식 구리스와 오일(SP-003H)를 직접 주유할 수 
있도록 릴 자체에 구멍이 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릴을 분해해서 
넣어야 한다. 차량용 구리스를 대용해서 사용하는 소비자가 있는데 차량용 구리스는 
점도가 상당히 높아 릴의 성능을 떨어 저하시키므로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과다한 오일과 구리스의 주유는 릴의 성능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2. 오일 사용법 

1) 스피닝릴, LB릴 
각부의 베어링, 베일암과 로터의 접지면, 핸들의 조인트 정도에만 오일을 주유한다고 
보면된다. 오일은 절대로 과하게 주유해서는 안된다. 스피닝릴의 경우 
핸들역회전의 95%가 과다한 오일주유로 인해서 발생한다. 베어링에는 반방울정도만 
넣고 잘 돌려주면 되며, 베일암과 로터의 접지면, 핸들의 조인트부분에는 한방울 
정도만 주유하면 된다. 스플을 빼보면 본체에서 올라온 샤프트가 보이는데 
이 부분에는 절대로 오일을 주유하면 안된다. 핸들 역회전의 주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2) 선상용 장구통릴, 배스용 베이트캐스트릴 
각부의 베어링, 크로스기어(레벨와인더와 만나는 가로축 기어) 정도에만 오일을 
주유한다고 보면된다.과다한 오일주유는 금물이며 베어링에는 반방울, 
크로스기어에는 한 방울정도면 충분하다.크로스기어에는 많은 이물질이 
끼게 되므로 정기적으로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3. 구리스 사용방법 

1) 스피닝릴 
각 부분의 기어, 베일암 내부의 스프링, 스토퍼레버(ON,OFF 레버) 스프링 등에 
구리스를 주유한다. 
각 스프링에는 묻었다는 흔적만 있을 정도로 주유하고 기어부분에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주유한다. 

2) LB릴 
각 부분의 기어, 베일암 내부의 스프링, 스토퍼레버(ON,OFF 레버) 스프링, 
브레이크레버와 본체가 만나는부분 등에 구리스를 주유한다. 
각 스프링에는 묻었다는 흔적만 있을 정도로 주유하고 기어부분에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주유한다. 

3) 선상용 장구통릴 
각 부분의 기어, 메인기어축의 와샤, 각 레버와 몸체의 접지면, 크러치레버 등에 
주유한다. 레버의 접지면과 메인기어축의 와샤에는 약간만 주유하고 기어와 
크러치레버에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주유한다. 

4) 배스용 베이트캐스트릴 
각 부분의 기어, 메인기어축의 와샤, 각레버와 몸체의 접지면, 크러치레버와 연결된 
크러치플레이트, 피니온 기어와 만나는 플라스틱 접지면 등에 주유한다. 
레버의 접지면과 메인기어축의 와샤, 피니온기어 접지면에는 약간만 주유하고 
기어와 크러치레버에는 충분 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주유한다. 



SPINNING REEL의 일반적인 문제점 해결 

1. 역회전의 발생 

이유 : 오랜기간 사용하거나 과다한 오일의 주입으로 핸들의 역회전을 막아주는 
롤러크러치의 기능이 떨어졌을때 대부분 발생한다. 

처치 : 릴 수리에 자신이 있는 분만 수리를 권한다. 
우선 스플을 빼고 로터를 분해한다. 로터를 빼면 원형으로 생긴 회색플라스틱 
롤러크러치가 보일 것이다. 이 부분의 나사를 풀러내면 원통형의 스텐레스 재질의 
롤러가 보인다. 이 부분에 오일이 들어가서 역회전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롤러와 스프링, 케이스를 휘발류나 신너 등으로 세척하되 스프링은 
구부러지지 않도록 힘을 가하지 않는다. 
조립은 해체의 역순으로 조립하되 스프링의 방향은 처음 상태대로 위치를 잘 잡아야 
하므로 해체할 때의 순서를 메모해 두거나 모양을 그려 두는 것도 방법이다. 


2. 스플의 라인이 한 쪽으로 쏠리면서 감긴다. 

이유 : 릴은 출시되면서 항상 같은 제품이 출시될 수 는 없다. 즉 기계적인 오차가 생기는데 
이러한 증상도 기계적인 오차이다. 즉 스플과 로터와의 간격이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생겨 발생한다. 

처치 : 스플을 빼면 스플이 로터에 깊숙히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원형 가스켓과 
스텐레스가스켓(고급릴 에는 베어링도 있다)이 있다. 릴을 구입하게 되면 여분으로 
원형가스켓이 여러개 들어있는데 이것이 조절 가스켓이다. 
라인이 스플에 위로(두껑쪽으로)쏠릴 경우 스플이 로터보다 주저 앉은것이므로 
원형가스켓을 보충해 주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한 장 정도 보충하면 된다. 
또 라인이 스플에 밑부분으로 쏠릴 경우 스플이 로터보다 위로 올라가 있는 
경우이므로 원형가스켓을 한 장정도 빼주면 된다. 


3. 베일이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다. 

이유 : 장시간 사용하여 베일암 속에 있는 스프링의 장력이 느슨해 졌거나 충격으로 
인해 스프링이 이탈 된 경우 발생한다. 

처치 : 긴급을 요할 경우 스프링을 플라이어 등 도구를 사용하여 늘려주면 되며 사용후 
반드시 A/S를 의뢰하여 제 부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베일을 젖힌 상태에서 핸들을 돌려 베일을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사용자에게 
자그마한 편리를 주기 위해서 만든 장치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결과적으로 
기계에 충격을 계속 가하게 되므로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캐스팅 후 
베일을 손으로 내리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릴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4. 라인이 스플에 제대로 감기지 않고 퍼머(엉킴)가 잘 일어난다. 

이유 : 베일과 베일암을 연결해주는 부분의 롤러가 오랜 사용으로 
잘 돌아가지 않는 경우 발생한다. 

처치 : 단순히 이물질이 끼여서 돌아가지 않을 경우는 잘 세척하여 조립하면 대부분 
복구되며 부식이 되었을 경우에는 부품을 교체하여야 하므로 
A/S를 의뢰하는 것이 좋다. 


5. 릴이 물 속에 빠졌을 때 

처치 : 빠진지 얼마되지 않아 바로 건졌을 경우는 잘 털어서 말리면 되지만 릴이 바닥에 
닿았을 경우나 장시간 빠져있었을 경우 모레가 릴에 침투했거나 부품이 부식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릴을 건진후 바로 사용을 하게 될 경우 더 심각한 고장을 
일으키게 되므로 사용을 하지 말고 A/S를 의뢰하는 것이 좋다. 


BAIT CASTING REEL의 일반적인 문제점 해결 


1. 스플에서 미세한 기계음이 들린다. 

이유 : 대부분 스플에서 나는 소리인데 스플과 스플을 잡아주는 피니온 기어가 
접촉할 때 나는 소리이다. 

처치 : 스플을 빼면 금색으로 되어있는 피니온 기어가 보일 것이다. 
이 피니온기어의 속으로 스플의 길쭉한 샤프트가 들어가는데 피니온기어와 
맞물릴 수 있도록 샤프트안쪽에 +형태의 심지가 보일 것이다. 
이 부분에 구리스를 약간만 발라주면 딸깍거리는 소음은 없어질 것이다. 


2. 스플드랙(메커니켤브래이크)이 작동하지 않는다. 

이유 : 스플드랙 뚜껑내부의 가스켓이 빠졌거나 마모되었을 경우, 
스플을 잡아주는 베어링의 노화, 스플덮개 드럼의 마모 등이 주 요인이다. 

처치 : 육안으로 보았을 때 스플드랙 뚜껑내부와, 스플덮개 드럼에 
이상이 없다면 A/S를 의뢰하는 것이 좋다. 내부의 구조가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직접 해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3. 크러치레버를 누른 후 핸들을 돌려도 다시 올라오지 않는다. 

이유 : 크러치레버를 잡아주는 스프링이 오랜 사용으로 헐거워 졌을 때나 스프링이 
빠졌을 때, 크러치레버 내부에 이물질이 끼였을 때 등으로 발생한다. 

처치 : 대부분 몸체를 해체하여야 하는 작업이므로 소비자가 직접 해체하는 것은 
위험이 크므로 A/S를 의뢰하는 것이 좋다. 


4. 핸들을 돌리면 내부에서 심한 잡소리가 난다. 

이유 : 오랜 사용으로 기어가 마모되었거나 외부충격으로 인해 샤프트 축이 
휘었을 경우, 베어링의 수명이 

처치 : 대부분 피니온기어와 베어링을 교체하면 해결되므로 A/S를 
의뢰하는 것이 좋다. 


5. 스타드랙을 다 돌려도 드랙이 작동하지 않는다. 

이유 :이런 경우는 대부분 외부의 요인에 의해서 발생되기 보다는 소비자가 
릴을 해체한 다음 조립을 잘못한 경우가 많다. 

처치 : 조립에 자신이 있는 분들만 권한다. 
일단 핸들을 해체하고 스타드랙을 풀면 와샤가 총 4개가 나오는데 아주 가는 
와샤1개와 조금 두꺼운 와샤3개가 있다. 이 와샤3개 중에 2개를 자세히 보면 
와샤가 약간 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휘어진 와샤를 서로 마주보게 조립을 
해야한다. 즉 ()와 같은 형태로 조립을 해야한다. 마주보게 하지 않으면 
이 와샤가 스플을 눌러주지 못해 드랙성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6. 레벨와인더가 움직이지 않는다. 

이유 : 레벨와인더가 부러졌거나 레벨와인더가 좌우로 움직일 수 있도록 크로스기어와 
맞물리는 크로스기어 핀이 마모되거나 부러졌을 때 발생한다 

처치 : 이런 증상은 대부분 부품을 교체하여야하므로 A/S를 의뢰하는 것이 좋다. 



 

출처 - 배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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