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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페 > 수도권 자린고비 바다낚시 | 감생이
원문 http://cafe.naver.com/salt100/581

구멍찌의 상식(1)

낚시찌에 있어서 부력이란 찌가 물에 뜨려고 하는 힘 즉 중력과 반대되는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을 말합니다. 
릴찌낚시의 묘미를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멍찌의 부력이란 무엇이며 
어떤 것들이 있는가를 알아야 하므로 기본적인 부력대비표와 개념은 외워 
익혀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우선 구멍찌에 표시되는 부력은 
<B> 단위로 표시되는 부력과 
<호>단위로 표시되는 부력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G>와 <F>, <J>로 표기되는 부력도 있으며 찌메이커에서 임의로 만든 부력 
표기도 있습니다만 위의 두 가지를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B>라는 표기는 숫사슴(Buck)을 사냥하기 위한 엽총의 산탄 총알(납)에 
사용되던 B, 2B, 3B 등의 무게 기준에서 나왔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구멍찌가 일본에서 도입되었기 때문에 이 기준은 한국에서도 그대로 굳어져 
사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호>단위는 1호 3.75g을 기준으로 정비례하므로 0.5호는 1.87g, 0.8호는 3.0g, 
1.5호는 5.62g, 2호는 7.5g이 되므로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위의 5B(1.85)와 0.5호(1.87)는 정확한 무게는 다르지만 거의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같은 호수의 부력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찌의 표면에 인쇄된 것을 보면 큰 부력 표시 옆에 작은 글씨의 
+G2, +B, +2B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찌가 갖고 있는 기본부력 이외에 갖고 있는 부력 즉 잔존부력 표시입니다. 
같은 호수의 어신찌와 수중찌를 셋팅했을 경우 찌가 미끼, 바늘, 도래 무게, 
조류 세기 등으로 인해 가라앉아 어신을 판별 할 수 없기 때문에 찌에 여유분의 
부력을 더 두는데 이것이 잔존부력입니다. 

잔존부력은 정확히 얼마를 주어야 한다는 규정이 없어 대부분 찌메이커에서 
임의로 설정합니다. 
어떤 찌는 3B에 잔존부력을 +G2(0.35)를 주며 어떤 찌는 
3B에 잔존부력을 +B(0.55)만큼 주기도 합니다. 

 

 

 

구멍찌의 상식 (2)

 

 

찌의 크기나 형태에 따라 설정하는 기준이 달라지며 원거리용과 근거리용, 
저부력용과 고부력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통상 10m 이내의 근거리나 수심 5~8m 정도를 노리는 저부력찌는 
+G2~+B를 주는 게 보통이며 중거리용은 +B~+2B, 30m 이상의 원거리 고부력용은 +2B~+0.5호를 줍니다. 대체로 찌의 가시성과 대상어의 입질형태, 
노리는 수심층과 관계가 큽니다. 

찌를 구입함에 있어서 고려되어야할 점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찌의 표면에 인쇄된 부력표기가 정확한가 입니다. "부력이 정확하다"함은 어신찌에 같은 호수의 수중찌, 잔존부력 표시의 봉돌을 달았을 경우 잔존부력이 0(zero)이 되는 상태 즉 민물 수면에서거의 자물자물할 정도로 찌가 잠겨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부 제품은 아직도 잔존부력 표기가 없이 판매되고 있으며 표기가 돼 있다 할지라도 표기된 것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있어 꾼들이 현장에서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잔존부력이 맞지 않을 경우 물고기가 입질을 해 미끼를 물고 들어갈 때 이물감(거부감)을 느껴 미끼를 빨리 뱉어 버리며 물고기가 입질을 해도 쉽게 어신판별로 이어지지 않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게 됩니다. 해서 아직도 표기된 부력을 믿지 못해 별도로 집에서 미리 확인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부력에 믿음이 없는것으로 생산하는 회사는 정확한 부력표시와 믿음을 줄수있는
찌 생산에 차질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찌부력과쓰리제로찌의부력

최근 유행의 제로찌(0호) 부력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통상적으로 찌 제조업체에서는 제로찌를 잔존부력이 0.2g 이하가 되도록 맞추어 판매하기 때문에 민물에서는 가라앉지 않습니다.

일반 조사님들이 판단하실 때 잔존부력 0.2g 이하는 민물수조통 위에서 약간 세게 던져 넣었을 때 물속에 찌가 들어간 후 천천히 떠오르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로찌는 일산 국산 메이커별로 기준이 들쑥날쑥하지만 잔존부력을 0.1g 이상 0.2g 이하로 맞추는 게 대부분이며 정확하게 제로찌의 개념을 모르거나 측정방법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제작하는 업체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로찌 중간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파이프 안에 공기가 조금이라도 들어있는 상태하고 공기를 완전히 뺀 후 측정하는 것은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이므로 테스트 할 때 이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00호(제로제로찌)와 000호(쓰리제로찌)의 차이점도 알려드립니다. 부력 홋수의 기준이 백과사전에 정확히 올라와 있는 것이 아닌 관계로 제조업체의 통상적인 관행으로 굳어진 내용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호(제로제로찌)는 민물에서 겨우 떠 있는 부력을 가진 찌로 위에서 살짝만 건드려도 물속으로 쉽게 입수가 되는 아주 예민한 찌를 말합니다. 하지만 바닷물에서는 염분 때문에 민물에 비해 약 0.3g 정도의 플러스 부력이 발생해 바닷물에서는 아주 잘 떠 있습니다.  낚시현장이 조류가 거의 없고 뜨는 원줄과 목줄 직결, 그리고 작은 바늘과 작은 크릴을 셋팅했을 경우 00호 찌도 물에 쉽게 잠기지 않습니다. 

000(쓰리제로찌)는 민물에서는 가라앉고 바닷물에서는 뜨는 낚시찌를 말합니다. 000찌 표기의 낚시찌 부력은 일본의 T사에서 만든 부력표기로 타 메이커에서 표기하는 -00호, -1/2B, -G2와 거의 동일한 부력의 낚시찌이기 때문에 혼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000호는 통상 바닷물에서는 뜨지만 바늘과 크릴만 셋팅한 채비가 완전히 정렬이 된 상태에서는 크릴과 바늘의 무게에 의해 서서히 가라앉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명 민물과 바닷물은 약 0.3g 정도의 부력 차이가 있으며 동해, 서해, 남해에 따라 약간의 편차는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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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Ryu

2009.01.18 17:57:12
*.3.207.117

구멍찌 살펴보기

일단 낚시에는 정답이 없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채비는 자신의 취향과 능력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니까요. 조류가 빠른 상황에서도 3B 이하의 채비로 하시는 분도 있고, 조류가 없는 잔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초보조사들은 채비를 가라앉히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채비는 자신의 능력과 취향에 따라 꾸며진다고 생각하시면 된다는 것입니다.

* 채비의 부력
1.일단 기본적으로는 수심에 비례해서 부력이 높아집니다. 3미터-3B, 5미터-5B, 10미터-1호... 이런 식으로 계산하면 편합니다. 
2.이를 기본으로 해서 조류가 강하고 파도가 높다면 1,2단계 더 높여주고, 반대의 상황이라면 1,2단계 더 낮춰주면 됩니다.
3.흘림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채비정렬 후 적절한 견제를 통한 미끼의 선행입니다. 견제를 서투르게 하면 미끼가 선행하지 못하거나 채비가 떠 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의 능력이 충분하다면 1단계 정도 더 가볍게 꾸며도 되고, 견제가 서툴러서 채비가 뜰 경우는 1-2단계 더 높여주면 됩니다.
4.극단적 상황인 경우, 예를 들어 동해안 갯바위 같은 경우는 2-3미터의 파도를 정면으로 받으면서 수심 3미터 이내에서 낚시를 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수심이 얕은데도 불구하고 1호나 때로는 2호의 극단적인 채비를 꾸미는 경우도 있습니다.

- 즉, 결론은 바다의 상황에 따라 미끼를 원하는 수심까지 내려보내서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정도 + 자신이 채비를 컨트롤 할수 있는 능력범위 = 이 범위 안에서 최대한 가볍게 꾸미시면 된다는 것입니다.

*수중찌와 봉돌
수중찌는 봉돌에 비해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조류를 잘 타게 하고, 역풍이 부는 상황에서도 채비를 안정적으로 잡아 주며, 견제시 미끼선행을 도와주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장점들은 '봉돌에 비해 표면적이 넓기 때문' 에 나타나는 장점입니다. 이런 장점이 단점으로 작용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봉돌을 쓰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채비를 빨리 내려야 할 상황 - 수중찌는 부피가 봉돌보다 크니 물의 저항을 받아 천천히 가라 앉겠지요.
2. 수심이 깊은 상황 - 1번과 마찬가지입니다. 수심이 15미터라면 빨리 채비를 이 수심층까지 내리는 것이 우선이겠지요.
3. 여밭등의 얕은 수심에서 파도가 심한 상황 - 이 경우 물밑까지 파도가 뒤흔들어 버립니다. 수중찌라면 파도의 영향을 많이 받겠지요.
4. 조류가 강한 상황 - 이 역시 부피가 큰 수중찌가 조류의 영향을 더 많이 많을 것입니다. 조금만 견제해줘도 채비가 떠 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이렇듯 상황을 생각해 보시면 언제 봉돌을 써야 하는지 해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목줄의 좁쌀봉돌 분납
이 역시 정답은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밖에는요.
조류가 약하고 잔잔한 상황이라면 봉돌을 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류가 강해지고 파도가 높아진다면 그 정도에 따라 목줄에 다는 봉돌의 양과 무게를 늘여주시면 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는 목줄 가운데에 하나, 바늘 위 30센티 부분에 작은 것 하나를 달아주시면 되구요. 만일 바다가 거친 상황이라면 수중찌나 봉돌의 호수를 한 단계 줄이시고 그 만큼의 좁쌀봉돌을 목줄에 달아주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의 좁쌀봉돌을 다는가는 찌의 여부력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구멍찌에는 보통 여부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0.5/G2 라고 돠어 있으면 0.5호 찌인데 여기에 0.5호의 수중찌나 봉돌을 달고 G2이상의 좁쌀봉돌 추가하면 찌는 가라앉는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예민한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은 한계부력까지 좁쌀봉돌을 다시면 되고, 그렇지않은 경우는 G2 보다 가볍게 달아주시면 되는 것입니다.

*좁쌀봉돌의 무게는 다음과 같습니다. G2 + G2 = G1 이 아니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G1 0.40 
G2 0.31 
G3 0.25 
G4 0.20 
G5 0.16 
G6 0.12 
G7 0.09 
G8 0.07


P.S
결국 '자신이 선택하고 맞춰가는 것이다' 라는 결론 밖에는 드릴 수 없어서 안타깝지만 그게 정답이니 방법이 없지요. ^^;;; 다만 가장 중요한 것만 명심해 두시면 됩니다.
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채비가 제대로 내려가야 하고, 입질파악이 용이하도록 정렬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되지 않으면 하루종일 헛고생만 하는 셈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무조건 이렇게 만들어 주는 채비는 없습니다. 물론 3호찌에 3호 수중찌나 봉돌, 목줄에 B 봉돌 3개 채우는 식의 극단적 채비를 만들면 무조건 정렬은 됩니다만 채비의 예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입질이 약한 날은 어신파악조차 힘들수도 있습니다(물론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지는 날이라면 사정없이 치고 들어가는 입질도 받을 수 있습니다만... 극히 드물겠죠..)
따라서 이는 자신이 판단해야 합니다. 남이 3B 찌에 목줄에 봉돌없이 낚시하더라도, 자신은 그 채비로 정렬이 되지 않으면 더 무거운 채비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라앉히는 게 우선이니까요. 0.8호에 0.6호 수중찌, 목줄에 G2 봉돌 3개 정도 물려주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가라앉히고 정렬시켜 줘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점점 자신감이 붙으면 한 단계씩 가볍게 가져가 주면 될 겁니다

 

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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