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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와 운동 상해
1. 태권도 운동상해의 종류
운동상해에 있어서 자주 발생되는 상해에 대해서 미국의 하바드 스포츠의학팀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염좌, 좌상, 스트레인(Strain), 골절, 탈구, 염증, 감염 등의 순서로 나타나며 이는 스포츠 모든 종목에 있어서 비슷한 통계를 보인다고 하였다. 태권도 종목의 경우 가장 많은 운동상해는 관절상해로 총 운동상해중 50%를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 근육과 건의 상해가 46%, 피부상해가 4%로 나타났으나 뼈나 신경 감각 상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이 나타난 이유는 대상이 태권도 선수를 대상으로 조사된 연구이기 때문에 뼈의 골절 상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일반인의 경우 도장을 이용하여 수련할 때 나타나는 운동상해는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으나 앞서와 같은 경향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에게 있어서는 골절상해가 나타날 가능성은 크다고 볼 수 있다. 운동상해의 원인 운동상해가 발생되는 원인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으나 크게 내적원인과 외적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여기서 내적원인이란 자신의 운동활동시 발생되는 상해로 신체의 내부의 힘에 의해 스스로 발생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신체상태가 운동을 수행하는데 있어 체력부족, 컨디션 조절의 부적절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체계적 훈련 방법, 적절한 컨디션 조절 및 수련방법의 과학화가 상해를 줄일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외적 요인은 외력에 의한 타박등이나 타인 또는 환경 물체와의 사이에서의 작용으로 인한 상해로 일반적으로 이를 운동상해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나 운동상해는 이와 같이 내적 및 외적원인에 의해 발생된다. 운동상해의 요인 과도한 훈련(Over Training) 운동상해로서 나타나는 요인으로, 운동을 실시하는 사람의 신체조건이나 컨디션 이상으로 훈련을 실시할 때 나타난다. 따라서 트레이닝시 경기력이나 체력향상에만 너무 신경을 쓰고 운동을 실시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경고성 증세(동통)을 무시하고 운동을 계속해서 실시한다면 상해발생은 그 가능성이 매우 높다. 태권도 운동의 경우 높은 운동강도의 무산소성 운동임으로 기술 훈련시 휴식없는 트레이닝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면 이러한 요인에 의해 상해 발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운동시 중간 휴식을 적절하게 활용함으로써 상해를 예방할 수 있다. 잘못된 훈련방법(Bad Training Method) 태권도 경기에 있어서 이러한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는 그 책임이 지도자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즉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지도방법 연구에 의한 수련지도가 운동을 실시하는 사람에게 그 목적을 달성시키는데 있어서 제1의 안내자이기 때문에 지도자는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하여 지도하여야 한다.
첫째, 운동량 증가는 점진적으로 실시할 것.
둘째, 운동강도는 일주일에 10%이상 증가시키지 말것.
셋째, 새로운 훈련방법은 그 적용을 서서히 접근시킬 것.
이러한 주의점을 상기하여 지도자는 수련지도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과보호나 아직 각 관절을 중심으로 형성된 근육의 정도가 성장하는 단계이니 만큼 이 시기의 지도에 있어서 태권도 운동지도는 정확한 방법에 의해 실시하여야 한다. 유연성의 부족(Lack of Flexibility) 유연성은 신체의 각 관절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운동의 가동범위로 어린이나 성인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체력요소이다. 유연성이 없는 상태에서의 운동실시는 부상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각 관절의 주변인 근육, 인대, 건 등은 휴식 중에도 운동으로 인해 경직이 계속된다. 따라서 운동을 보다 원활하게 수행하고 동작하려는 기술을 보다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유연성 증강을 위한 트레이닝 실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체격 조건상의 문제(Structure Abnomalities) 태권도 선수의 경우 처음 운동을 실시할 때부터 이러한 요인을 고려하여 운동을 선택하였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할 수 있으나 일반인의 경우 운동선택시 이러한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운동을 선택하였다면 지도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빨리 파악하여 지도할 때 항상 주의하여 지도하여야 한다. 특히 약간의 질병을 갖고 있는 수련인이나 신체상태에서 다소 문제점이 있는 사람에게는 각별한 신경이 필요하다. 기술 및 훈련부족(Lack of Skill and Training) 태권도는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 볼 수 없는 많은 기술 동작이 요구되는데 간혹 수련인이 자신이 현재 기량을 파악하지 못하고 과도한 기술 표현시 상해가 발생될 수 있다. 근육의 불균형(Inbalance of Strength) 동작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일어나는 근수축은 한관절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때 2개의 근육군이 동원된다. 즉 굴곡이 있으면 시전이 있고 외전이 있으면 내전이 있다. 이때 각 동작수행시 동원되는 근육군이 각기 다른데 각 근육군은 일상 생활의 활동이나 트레이닝에 의해 근력의 발휘가 차이가 있게 형성된다. 만약 트레이닝 또는 활동의 성격이 한쪽 근육군에 치중하게 되면 이때 근육의 발달정도는 차이를 보이며 이로 인해 발휘되는 근력도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요인에 의해 운동시 약하게 발휘되는 근육군이 손상을 입어 운동상해로 나타날 수 있다. 흔히 이러한 요인은 운동을 실시하는 사람의 경우 현재 자신의 근력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지 못하므로써 미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운동상해로 나타날 수 있다.때문에 일반인의 경우 이러한 요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주동근 훈련과 동일하게 근력 훈련도 반드시 삽입하여 훈련을 실시하여야 한다. 주의집중결여 및 환경적 요인(lack Attention and Bad Environment) 이는 운동을 실시하는 본인들이 운동수행시 주의를 집중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나는 상해요인으로 지도자는 수련하기전에 오늘의 운동내용 및 주의사항을 본 운동전에 운동개요로서 충분히 설명하여 수련인의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도장의 환경적 요인으로 특히 매트나 바닥의 상태를 항상 점검하여 운동시 외적인 요인에 의해 상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점검하는 일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운동상해 처치방법 1.응급처치 거의 모든 운동상해에 대해서 적절한 응급처치는 더 큰 상해로 발전되지 않도록 하는 일이며 치료기간을 단축하는 행위이다.
응급처치 대한 RICE법을 정확히 알고 상해 발생시 신속하게 행동하여야 한다.
① 휴식(Rest) 운동지도중 상해자가 발생되면 즉시 운동을 중지시키고 통증부위의 상태를 점검하는 일이 중요하다. 즉 운동을 증가시켜 휴식과 함께 상해부위의 1차적 점검을 실시하여야 한다.
② 얼음찜질(Ice) 이 처치 방법은 매우 중요한 행동으로 상해가 발생되면 즉시 얼음을 이용하여 붓기를 억제시키고 혈액이 상처부위로 모여드는 것을 억제시켜 염증을 지연시켜야 한다. 이때 주의점은 만약 상해부위가 찢겨지거나 찰과상이 되었을 경우 얼음을 직접 대지 말고 타올이나 비닐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너무 오랫동안 얼음을 대고 있으면 동상으로 발생될 수 있으므로 5분마다 2분 정도의 마사지를 통해 약 3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
③ 압박(Compression) 상처부의를 지속적으로 누르는 압박은 붓기를 억제함으로써 다음 치료의 치료기간 및 회복기간을 단축하는데 매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이때 중요한 행동은 너무 강한 압박을 혈관의 혈액공급을 차단할 수 있으므로 20분 정도 압박한 다음 5~10분 정도 풀어 주어 혈액을 순환시키는 동작을 되풀이하여 실시하여야 한다.
④ 상처부위 올리기(Elevation) 일반적으로 상해가 발생하였을 때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는 것은 기본 상식이다. 그러나 막상 운동상해가 발생하면 이렇게 쉬운 동작도 우리는 실시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상처부위를 드는 행위는 상처부위의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시키는데 효과적인 처치방법이며 또한 과잉출혈이나 상처부위가 붓는 것을 방지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와 같은 응급처치방법은 도장을 운영하는 지도자에게 있어서 특히 안전이나 자신의 체력상태를 파악할 수 없는 어린이에게는 매우 중요한 처치방법이므로 때론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본다.
2. 체계적인 체력 및 기술지도
일반적으로 인간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때론 자만심 및 과시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어린이 및 한창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기에는 이러한 성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정신과 체력향상에 중점을 두는 태권도의 경우 이러한 자신의 인내력 및 자제력을 길러 주는 측면에서 태권도 지도시 체력이나 기술훈련시 본인에 맞는 기술 표현이나 체력훈련을 알맞게 지도하여야 한다. 특히 자유 대련시 기술전개에 따른 본인의 상해나 타격에 의한 상대의 운동상해는 운동이란 측면에서 만족감이나 참을성이 길러질 수 있으나 그러나 자칫하면 상해로 인해 운동을 도중에 포기하게 되거나 또는 신체에 이상이 생겨 평생을 후회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3. 트레이닝시 과학적인 훈련지도
운동시 상해를 입은 경우는 주동근과 길항근의 근력 불균형이 원인이 되어 다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공중으로 뛰어 올라 발차기를 한 다음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떨어졌으면서도 약한 길항근에 의해 체중을 지지하지 못하고 무릎이나 발목 또는 허리를 다치는 경우가 발생된다. 이는 앞서 나타난 바와 같이 인간은 주동근 훈련은 매일 실시하고 있으나 반대편 길항근 강화훈련에 소홀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바벨을 들고 일어서는 동작에 있어서 서는 동작에만 주로 신경을 써서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구부리는 동작시에는 의식적인 트레이닝을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길항근인 햄스트링근이 약하게 형성되는 것이다. 이는 대퇴근 뿐만 아니라 어개를 중심으로 발휘되는 근력이나 팔꿈치, 발목, 허리부위 모두 같은 경향이라 풀이할 수 있다. 따라서 지도자는 누워서 복근강화 훈련을 실시화였다면 반대로 엎드려서 상체 들기운동으로 배근력을 강화시키는 트레이닝을 반드시 실시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태권도의 경우 다리동작이 많은 운동이므로 발목과 무릎의 주동근 및 길항근 훈련은 수련 지도시 반드시 주의하여 실시하여야 할 문제라 본다.
4. 유연성 강화훈련
신체의 각 관철의 가동범위라 볼 수 있는 유연성은 운동상해와 매우 관련있는 체력 요인이다. 유연성 결여에서 오는 운동상해는 건, 인대 및 연골 파열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유연성은 훈련에 의해 하루 아침에 향상되는 체력이 아니므로 지도자는 매일 수련지도시 준비운동에 삽입하여 스트레칭 및 PNF체조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한다면 유연성 향상을 나타날 것으로 본다. 정확한 자세에 의한 스트레칭 실시는 본 운동 수행에 있어서 운동의 수행력을 향상시키며 운동상해를 예방하는 지름길임을 지도자는 명심하여야 한다.
5. 주위환경점검 및 의약품 구비
각 도장마다 오전이나 오후시간에는 초등학교를 지도하는 시간으로 편성되어 있는데 특히 어린이의 경우 자신의 몸을 조정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동작수행시 기술, 체력 및 주의력 부족으로 인해 운동상해가 발생되기도 하며 특히 도장바닥이나 주위 환경에 의해 운동상해를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지도자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지도 외적인 상해 발생 요인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처하는데에도 주의깊은 사려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안전 구급약품 설치는 매우 중요함으로 더 큰 사고를 손쉽고 빠르게 치료 회복할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이를 구비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1. 태권도 운동상해의 종류
운동상해에 있어서 자주 발생되는 상해에 대해서 미국의 하바드 스포츠의학팀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염좌, 좌상, 스트레인(Strain), 골절, 탈구, 염증, 감염 등의 순서로 나타나며 이는 스포츠 모든 종목에 있어서 비슷한 통계를 보인다고 하였다. 태권도 종목의 경우 가장 많은 운동상해는 관절상해로 총 운동상해중 50%를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 근육과 건의 상해가 46%, 피부상해가 4%로 나타났으나 뼈나 신경 감각 상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이 나타난 이유는 대상이 태권도 선수를 대상으로 조사된 연구이기 때문에 뼈의 골절 상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일반인의 경우 도장을 이용하여 수련할 때 나타나는 운동상해는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으나 앞서와 같은 경향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에게 있어서는 골절상해가 나타날 가능성은 크다고 볼 수 있다. 운동상해의 원인 운동상해가 발생되는 원인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으나 크게 내적원인과 외적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여기서 내적원인이란 자신의 운동활동시 발생되는 상해로 신체의 내부의 힘에 의해 스스로 발생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신체상태가 운동을 수행하는데 있어 체력부족, 컨디션 조절의 부적절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체계적 훈련 방법, 적절한 컨디션 조절 및 수련방법의 과학화가 상해를 줄일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외적 요인은 외력에 의한 타박등이나 타인 또는 환경 물체와의 사이에서의 작용으로 인한 상해로 일반적으로 이를 운동상해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나 운동상해는 이와 같이 내적 및 외적원인에 의해 발생된다. 운동상해의 요인 과도한 훈련(Over Training) 운동상해로서 나타나는 요인으로, 운동을 실시하는 사람의 신체조건이나 컨디션 이상으로 훈련을 실시할 때 나타난다. 따라서 트레이닝시 경기력이나 체력향상에만 너무 신경을 쓰고 운동을 실시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경고성 증세(동통)을 무시하고 운동을 계속해서 실시한다면 상해발생은 그 가능성이 매우 높다. 태권도 운동의 경우 높은 운동강도의 무산소성 운동임으로 기술 훈련시 휴식없는 트레이닝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면 이러한 요인에 의해 상해 발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운동시 중간 휴식을 적절하게 활용함으로써 상해를 예방할 수 있다. 잘못된 훈련방법(Bad Training Method) 태권도 경기에 있어서 이러한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는 그 책임이 지도자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즉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지도방법 연구에 의한 수련지도가 운동을 실시하는 사람에게 그 목적을 달성시키는데 있어서 제1의 안내자이기 때문에 지도자는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하여 지도하여야 한다.
첫째, 운동량 증가는 점진적으로 실시할 것.
둘째, 운동강도는 일주일에 10%이상 증가시키지 말것.
셋째, 새로운 훈련방법은 그 적용을 서서히 접근시킬 것.
이러한 주의점을 상기하여 지도자는 수련지도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과보호나 아직 각 관절을 중심으로 형성된 근육의 정도가 성장하는 단계이니 만큼 이 시기의 지도에 있어서 태권도 운동지도는 정확한 방법에 의해 실시하여야 한다. 유연성의 부족(Lack of Flexibility) 유연성은 신체의 각 관절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운동의 가동범위로 어린이나 성인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체력요소이다. 유연성이 없는 상태에서의 운동실시는 부상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각 관절의 주변인 근육, 인대, 건 등은 휴식 중에도 운동으로 인해 경직이 계속된다. 따라서 운동을 보다 원활하게 수행하고 동작하려는 기술을 보다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유연성 증강을 위한 트레이닝 실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체격 조건상의 문제(Structure Abnomalities) 태권도 선수의 경우 처음 운동을 실시할 때부터 이러한 요인을 고려하여 운동을 선택하였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할 수 있으나 일반인의 경우 운동선택시 이러한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운동을 선택하였다면 지도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빨리 파악하여 지도할 때 항상 주의하여 지도하여야 한다. 특히 약간의 질병을 갖고 있는 수련인이나 신체상태에서 다소 문제점이 있는 사람에게는 각별한 신경이 필요하다. 기술 및 훈련부족(Lack of Skill and Training) 태권도는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 볼 수 없는 많은 기술 동작이 요구되는데 간혹 수련인이 자신이 현재 기량을 파악하지 못하고 과도한 기술 표현시 상해가 발생될 수 있다. 근육의 불균형(Inbalance of Strength) 동작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일어나는 근수축은 한관절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때 2개의 근육군이 동원된다. 즉 굴곡이 있으면 시전이 있고 외전이 있으면 내전이 있다. 이때 각 동작수행시 동원되는 근육군이 각기 다른데 각 근육군은 일상 생활의 활동이나 트레이닝에 의해 근력의 발휘가 차이가 있게 형성된다. 만약 트레이닝 또는 활동의 성격이 한쪽 근육군에 치중하게 되면 이때 근육의 발달정도는 차이를 보이며 이로 인해 발휘되는 근력도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요인에 의해 운동시 약하게 발휘되는 근육군이 손상을 입어 운동상해로 나타날 수 있다. 흔히 이러한 요인은 운동을 실시하는 사람의 경우 현재 자신의 근력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지 못하므로써 미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운동상해로 나타날 수 있다.때문에 일반인의 경우 이러한 요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주동근 훈련과 동일하게 근력 훈련도 반드시 삽입하여 훈련을 실시하여야 한다. 주의집중결여 및 환경적 요인(lack Attention and Bad Environment) 이는 운동을 실시하는 본인들이 운동수행시 주의를 집중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나는 상해요인으로 지도자는 수련하기전에 오늘의 운동내용 및 주의사항을 본 운동전에 운동개요로서 충분히 설명하여 수련인의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도장의 환경적 요인으로 특히 매트나 바닥의 상태를 항상 점검하여 운동시 외적인 요인에 의해 상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점검하는 일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운동상해 처치방법 1.응급처치 거의 모든 운동상해에 대해서 적절한 응급처치는 더 큰 상해로 발전되지 않도록 하는 일이며 치료기간을 단축하는 행위이다.
응급처치 대한 RICE법을 정확히 알고 상해 발생시 신속하게 행동하여야 한다.
① 휴식(Rest) 운동지도중 상해자가 발생되면 즉시 운동을 중지시키고 통증부위의 상태를 점검하는 일이 중요하다. 즉 운동을 증가시켜 휴식과 함께 상해부위의 1차적 점검을 실시하여야 한다.
② 얼음찜질(Ice) 이 처치 방법은 매우 중요한 행동으로 상해가 발생되면 즉시 얼음을 이용하여 붓기를 억제시키고 혈액이 상처부위로 모여드는 것을 억제시켜 염증을 지연시켜야 한다. 이때 주의점은 만약 상해부위가 찢겨지거나 찰과상이 되었을 경우 얼음을 직접 대지 말고 타올이나 비닐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너무 오랫동안 얼음을 대고 있으면 동상으로 발생될 수 있으므로 5분마다 2분 정도의 마사지를 통해 약 3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
③ 압박(Compression) 상처부의를 지속적으로 누르는 압박은 붓기를 억제함으로써 다음 치료의 치료기간 및 회복기간을 단축하는데 매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이때 중요한 행동은 너무 강한 압박을 혈관의 혈액공급을 차단할 수 있으므로 20분 정도 압박한 다음 5~10분 정도 풀어 주어 혈액을 순환시키는 동작을 되풀이하여 실시하여야 한다.
④ 상처부위 올리기(Elevation) 일반적으로 상해가 발생하였을 때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는 것은 기본 상식이다. 그러나 막상 운동상해가 발생하면 이렇게 쉬운 동작도 우리는 실시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상처부위를 드는 행위는 상처부위의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시키는데 효과적인 처치방법이며 또한 과잉출혈이나 상처부위가 붓는 것을 방지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와 같은 응급처치방법은 도장을 운영하는 지도자에게 있어서 특히 안전이나 자신의 체력상태를 파악할 수 없는 어린이에게는 매우 중요한 처치방법이므로 때론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본다.
2. 체계적인 체력 및 기술지도
일반적으로 인간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때론 자만심 및 과시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어린이 및 한창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기에는 이러한 성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정신과 체력향상에 중점을 두는 태권도의 경우 이러한 자신의 인내력 및 자제력을 길러 주는 측면에서 태권도 지도시 체력이나 기술훈련시 본인에 맞는 기술 표현이나 체력훈련을 알맞게 지도하여야 한다. 특히 자유 대련시 기술전개에 따른 본인의 상해나 타격에 의한 상대의 운동상해는 운동이란 측면에서 만족감이나 참을성이 길러질 수 있으나 그러나 자칫하면 상해로 인해 운동을 도중에 포기하게 되거나 또는 신체에 이상이 생겨 평생을 후회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3. 트레이닝시 과학적인 훈련지도
운동시 상해를 입은 경우는 주동근과 길항근의 근력 불균형이 원인이 되어 다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공중으로 뛰어 올라 발차기를 한 다음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떨어졌으면서도 약한 길항근에 의해 체중을 지지하지 못하고 무릎이나 발목 또는 허리를 다치는 경우가 발생된다. 이는 앞서 나타난 바와 같이 인간은 주동근 훈련은 매일 실시하고 있으나 반대편 길항근 강화훈련에 소홀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바벨을 들고 일어서는 동작에 있어서 서는 동작에만 주로 신경을 써서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구부리는 동작시에는 의식적인 트레이닝을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길항근인 햄스트링근이 약하게 형성되는 것이다. 이는 대퇴근 뿐만 아니라 어개를 중심으로 발휘되는 근력이나 팔꿈치, 발목, 허리부위 모두 같은 경향이라 풀이할 수 있다. 따라서 지도자는 누워서 복근강화 훈련을 실시화였다면 반대로 엎드려서 상체 들기운동으로 배근력을 강화시키는 트레이닝을 반드시 실시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태권도의 경우 다리동작이 많은 운동이므로 발목과 무릎의 주동근 및 길항근 훈련은 수련 지도시 반드시 주의하여 실시하여야 할 문제라 본다.
4. 유연성 강화훈련
신체의 각 관철의 가동범위라 볼 수 있는 유연성은 운동상해와 매우 관련있는 체력 요인이다. 유연성 결여에서 오는 운동상해는 건, 인대 및 연골 파열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유연성은 훈련에 의해 하루 아침에 향상되는 체력이 아니므로 지도자는 매일 수련지도시 준비운동에 삽입하여 스트레칭 및 PNF체조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한다면 유연성 향상을 나타날 것으로 본다. 정확한 자세에 의한 스트레칭 실시는 본 운동 수행에 있어서 운동의 수행력을 향상시키며 운동상해를 예방하는 지름길임을 지도자는 명심하여야 한다.
5. 주위환경점검 및 의약품 구비
각 도장마다 오전이나 오후시간에는 초등학교를 지도하는 시간으로 편성되어 있는데 특히 어린이의 경우 자신의 몸을 조정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동작수행시 기술, 체력 및 주의력 부족으로 인해 운동상해가 발생되기도 하며 특히 도장바닥이나 주위 환경에 의해 운동상해를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지도자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지도 외적인 상해 발생 요인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처하는데에도 주의깊은 사려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안전 구급약품 설치는 매우 중요함으로 더 큰 사고를 손쉽고 빠르게 치료 회복할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이를 구비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